4월이 가기전 도봉산 -사패산 연계 봄산행을 하고자
경전철 북한산우이 종점 8시 산친과 둘이서
화창한 맑은 봄날은 아니라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진달래가지고 철죽꽃이 곱게피는 연두색 숲의 아름다운 봄날
우이남능선-도봉산주능-포대능선- 사패능선-사패산정상
-원각사 계곡으로의 즐거운 산행을 마치다
봄비
용혜원 시인
봄비가 내리면
온통 그 비를 맞으며
하루 종일 걷고 싶다.
겨우내 움츠렸던 세상을
활짝 기재개 펴게 하는
봄비
봄비가 내리면
세상 풍경이 달라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도
흠뻑 봄비를 맞고 싶다.
내 마음속 간절한 소망을
꽃으로 피워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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