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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의 이야기

용문산 봄 나들이 (4/14)

 

상봉 터미널 8시 산친과 둘이서

용문행 중앙선으로 용문역 전철 하차

용문관강단지행 버스 시간표를 보니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는데

 

친구는 택시로 가자네 ~~

난 쉬 ~~하고 호객하는 식당차편을 이용

용문산입구 도착하니 벚꽃은 이미 다 졌고

 

지지난날 내린비로 계곡에 물소리가

우리를  환영 하고 봄 기운받은 나무들의 싱싱한

그 모습 우릴 기쁘게 하였다

 

1500년 수령의 은행나무밑엔 무슨 행사인지

설법과 염불 신도들이 육칠십명 ...

우리는 담벼락 밑으로해서  개울다리를 건너

상원사 와 능선길 과 마당바위 갈림길에서

 

계곡 물소리 즐기는 마당바위 길을 택한다

맑고 맑은 계곡켠 으로 오르며 참 잘왔다

이리 좋은 한적한 산을 찾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연발하며 너덜길을 ~~

 

마당바위에서 쉼을하며 산친이 준비해온 과일이며

간식을 먹고 깔닥고개올라 점심식사를 마친후

용문산정상- 장군봉-백운봉밑 갈림길-사나사계곡으로의

산행을마치고 용천2리 마을회관앞에서 콜택시 (1만원)로

아신전철역- 서울로의 즐거운 용문산 봄 나들이를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