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산행지
어디로 갈가 망서림 끝에
도봉산으로 정하고
산친셋 도봉산 만남의 광장
9시30분 모여
마당바위-신선대-뜀바위-물개바위
-관음암-마당바위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중간 쉼을 많이하였고
아이젠은 가지고 갔으나 불편하여
착용않한채 산행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걸렸고 그리 춥지않은날씨였으나
가시거리가 별로로 신선대에서
원점회귀 산행으로 마치다
그리움의 시간 / 주응규
그리움의 물결이 밀려와
햇살을 두르고 은빛 물비늘을 이루며
파랑(波浪)을 일으키는 날
물보라에 아득히 어리는
그대 생각나
눈물로 애타게 불러보지만
공허한 바람만이
가슴을 스쳐 갈 뿐
그리움의 파고를 넘었는가 싶으면
또 그리움의 한 파고가 밀려와
가슴에 하얗게 부서집니다
그리움의 시간에는
처음도 끝도 없습니다
매 순간순간이
처음이고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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