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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의 이야기

청계산 계곡길을 찾아가다 (1/18)

 

산친 셋이서 신분당선 청계산역 9시

청계산 계곡을 찾아 가고자

 

원터골입구에서 계곡따라  약수터 올라 

계곡으로 하여 4호선 대공원역으로 하사후

식당에서 식사후 선바위역에서 헤어지다   

 

 

세월아 / 주응규


강산을 덧없이 스치는 바람처럼
정처 없는 나그네 인생길


언제까지나 함께할 줄 알았는데
세월아 네월아 허송세월에
어느새 저만치 가버린 세월


언제까지나 영원할 줄 알았는데
꽃피던 시절아 청춘이 가네
하룻밤 단꿈이었나


어느덧 오던 길을 뒤 돌아보면
아쉬움에 눈물만 흐르는구나


무정한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네가 흐르면
우리네 짧은 인생도 간다는 걸
이제 알았더라
세월아! 쉬엄쉬엄 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