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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두물머리 산책

 

날씨가 좋은날 아닌

안무 짙은 만추의 11월

우리둘

 

중앙선 전철을 이용

운길산역 지나

양수역 하차

두물머리를 찾아들어

 

연꽃 연못 지나 남한강가

느티나무 아래지나며

줄을 서서 기다려

연잎핫도그  사서 먹고

 

북한강 남한강

두물이 합수 한

한강 상류에서

 

북한강변-운길산역 으로의

산책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