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마지막 더위가 계속되는 8월11일
서울에서 전철로 양평역 하차
용문산 끝봉우리 백운봉을 찾아올라
사나사 계곡으로 하산코자
상봉역에서 산친 셋이서 만나
양평역 하차 택시로 마을회관 하차
산림욕장을 지나 백년약수터- 백운봉
-사나사계곡으로 하산하는 산행을 마치다
이날 당초의 계획은
사나사계곡 피서를 염두에 두었으나
더위의 여름산행뿐 아니라
오랬만에 함께한 산행이다보니
시간이 많이걸렸고 시야가 흐려서
백운봉에서의 남한강 과 용문의 정상 가섭봉 추읍산
그리고 봉재능선 과 유명산들의 조망이 기대에 미흡하고
귀가시간에 쫓겨 사나사계곡 피서에 아쉬움인 나들이 되다
어느 홀로산객에 부탁
셋의 인증샷 ~~
물론 나도 그분의 인증샷을~~
백운봉 정상에서
용문정상을 이은 아름다운 능선
백운봉을 오르며 남한강 과 두리봉을 배경으로
씩씩한 저 모습 누가 90을향한 산객이라 하리 ~~
통일을 염원 백두산 에서 옮겨온 돌이라니 귀하게 생각하는 운산 ~~
백운봉에서 바라다보는 굽이쳐흐르는 남한강이 날씨가 흐려서 ~~
우뚝선 추읍산 봉우리가 흐려서 ~~
양평에서 올려다본 구름에 휘둘린 백운봉
중앙선 운길산역을 지나며 북한강의 모습 좋아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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