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는 아니지만 몇일전 내렸기에
강촌에 들리면 삼악산 등선폭포며 북한강변
볼만할 듯 싶어 둘이서 집을나서서
경춘선 전철로 강촌역하차
강촌교를 지나 북한강변 따라
의암땜 방향으로 삼악산 계곡을 찾아간다
등선폭포와 협곡이 어우러진 모습
들릴때마다 매료되어 갈때마다 이듯 오늘도
몇장의사진 카메라에 담고 삼악산 정상방향
계곡따라 오르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둘이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친후
원점회귀점인 강촌역에서 귀가한 나들이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 시인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오늘따라
맑은 하늘
두둥실 뭉게구름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
강변의 푸르른 6월
검봉산 과 굴봉산 삼악산들
푸르른 나무숲
참 좋으네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 "의
그 곳 강가 마을이 어디인지
알 수 없으나
수십년전 이곳 강촌
서울 젊은 남녀 대학생들
경춘선 기차로의
아름다운 데이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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