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가 보여주는 북한산을 기대하며
오랫만에 이른시간 백운대 올랐으나
안무가 짙어 오랜시간 조바심하며
기다리다 아쉬움의 모습 카메라에 담으며
만경대 허리길-용암문- 우이동으로의 산행
사 랑
나태주 시인
그가 섭섭하게 대해 줄 때
내게 잘해 준 일만 생각합니다
그가 미운 마음 가질 때
나를 위해 기도해 준 일 생각합니다
그가 크게 실망하고 슬퍼할 때
작은 일에도 기뻐하던 때 되새깁니다
그가 늙고 병들어 보잘것없어질 때
젊어 예쁘던 때를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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