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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경복궁 한바퀴 산책하며 ...(11/12)

 

그동안 산행하며 함께하였든

산친들을 윤용길씨의 오찬 초대에 앞서

경복궁역에서 셋이서 만나

 

고궁 탐방하며

담아온 사진들을 올리다

 

 

 

   임보 시인

 

 

어둠을 탓하지 말라


모든 빛나는 것들은
어둠의 어깨를 짚고
비로소 일어선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들이 더 반짝이듯


그렇게
한 시대의 별들도
어둠의 수렁에서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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