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행하며 함께하였든
산친들을 윤용길씨의 오찬 초대에 앞서
경복궁역에서 셋이서 만나
고궁 탐방하며
담아온 사진들을 올리다
별
임보 시인
어둠을 탓하지 말라
모든 빛나는 것들은
어둠의 어깨를 짚고
비로소 일어선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들이 더 반짝이듯
그렇게
한 시대의 별들도
어둠의 수렁에서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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