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가을 단풍모습이 궁금하여
둘이서 전철을 바꿔타며 혜화역에서
서울대병원을 지나
창경궁 호숫가와 식물원 그리고
창덕궁을 들리는 고궁산책을 하며
예년에 비하여 아쉬움이 남는 단풍이기에
창덕궁 후원(비원)관람은 접고
안국역에서 귀가하는 하루 나들이를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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