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의 이야기

계룡산 삼불봉-자연성능-관음봉 이어가기 (2/9)

산경 2022. 2. 15. 11:06

 

 

지하철 이용 현충원역 

3번출구 동학사 종점 하차

동학사 지나며 남매탑 - 삼불봉

-자연성능-관음봉-은선폭포

동학사 원점회귀 산행을 하다

 

몇일전 내린눈

음지에 잔설이 있었으나

아이젠 없이 조심 스럽게

산행 가능하였고

 

관음봉-은선폭포 지나는데

낙석으로 인하여 은선-동학사구간

새로운 우회길 불편 함으로

예상 하산시간 차질로 상경 늦어졌음 

 

 

약해지지 마​

​     시비타 도요 할머니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마

시비타 도요 할머니

    1911년 유복한 외동딸로탄생

10대에 가정이 기울어  음식점 더불살이 생활

33세 주방장과 결혼 1992년 남편과 사별

취미;독서 영화 노래감상 등

       노년 글쓰기

 

아들권유 92세 처음 시를 쓰기시작

98세 장례준비금으로 첫시집 출판

베스트쎌러에 이르게돼

100세에 100만부 매진

 

할머니의 시는 

외롭고 힘든삶 표현한 글로

아름답고 순수하게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줌

 

 

 

 

한폭의 동양화 같은 풍광에

아름다운 능선이 계룡산의 매력

그래서 계룡산을 좋아하는 나

 

운해나 일출의 아름다운 모습

상고대 나 설경 모습 접하지

못해도 마음속에 그리며 ~~

 

그리 힘든 암벽 코스도 없고

장군봉에서 이어가는 자연성능에 자라는

아름다운 소나무 참 좋아 참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