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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능선 진달래 없어도 ...(5/18)

산경 2019. 5. 19. 14:06

 

 



어디로 갈가 망서림 끝에 북한산 진달래능선

-대동문-칼바위능선으로 결정하고

경전철 우이산종점 10시에 만나기로 하다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오늘 비가 온다지만

서울은 내일 조금 내린다는 일기예보라서

약간흐리나 바람이 제법 불어주는 날씨다


가파른 진달래능선을 숨 가쁘게 조금 오른후에는

아주 좋은 푸르른 5월의 숲길인 진달래능선

진달래도 철쭉도 이미 지고 없는 산길이지만


산객도 그리 많치않고 만경 백운 인수

도봉산 오봉 선만자를 보는 조망권 

거기에 모자가 바람에 날릴정도의 바람부는 능선 


참 좋은 산길 ^^^

둘이는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며  대동문을 지난다

점심을 할려니 앉아 식사할만한 자리는 모두 ...


조금 조금 하다보니 칼 바위를 지나 능선 끝부분

소나무 아래 바위에 자리하여 맛있는 점심후 과일이며

커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후  


정능 지킴센타에서 경전철까지 걸어내려가는

오늘 하루의 즐거운 북한산 산행을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