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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찾아갔으나 (3/7)
산경
2019. 3. 8. 09:22
조금 이른 듯 여겨지지만 겨울이 빨리 끝나면
청 노루귀 그 얼굴 보지못하는 이 봄 지나가는가 하는
노심초사하는 맘에 .....
오늘 당초 수리산 약속을 하였으나
미세먼지 경보에 취소하며 연기하고
늦으막에 홀로 간식 과 물만을 배낭을 질머지고
집을나서며 청노루기 보금자리를 찾아간후
코스를 의상능선-비봉능선-불광역으로 할까 하였으나
의상능선 부왕동 암문을 올라 백화사 아님 원점회귀
망서림 끝에 제일 무난한 원점회귀 북한산 입구로 끝내다
청노루귀는 잠에서 아직이라
아쉬움은 있었으나 계곡에 얼음이 아직 있었고
미세먼지로 조망이 그리 좋은 모습 아닐지라도
우뚝선 노적봉 그리고 만경 백운 염초 들의 우람한 그모습들
가슴에 가득 담아 내려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