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수리산을 찾아나서다 (11/29)
산경
2018. 11. 30. 15:19
1호선 명학역에서 산친 과 둘이서 관모봉아래 성결대학교 를 끼고
낙엽을 밟으며 관모봉(426m)에 올라 태을봉(489m)을 거쳐 슬기봉(474m)을지나
산본역까지의 하루 산행을 마치다
수리산을 봄철엔 변산바람꽃에 노루귀 보러 그리고 산우회 모임으로
1년이면 두세번은 찾았으나 오늘코스인 관모봉으로 시작하는 수리산 코스는
처음길이라 여러번 물어서 426 m 첫봉우리인 관모봉에 오르니
관악산 , 청계산 , 광교산이 시야에 들어오나 오늘따라
미세먼지농도가 70이 넘다보니 시야가 탁트인 전망은 아니다
어느산이나 고비는있고 조심스러웁지만 고도가
그리 높지않은 400m급 이건만 두어군데는 낙엽길에 급경사가
가쁜숨을 몰아쉬게 하고 태을 -슬기봉 이어가는 능선길에
곳에 따라선 계단으로 정비되어 있으나
뾰족뾰족 돌출된 차돌 너덜길에 낙엽이 조심스러웠다
용진사 울타리의 배풍등이 작년만은 못해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여러컷을 담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