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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의 소나무 들 ...(2/5)

산경 2017. 2. 8. 11:02



2 월 4일 전국적으로 눈 비 소식에 아름다운 겨울 설산을 기대하고

이른시간 계룡산  장군봉을 들머리로 하는 능선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전날 과 2월5일 새벽에도 눈이나 비는 없다보니


전에 내린 눈이 멀리 천황봉 주위의 산 봉우리에만 눈산일뿐

장군봉-갓바위-신선봉 을 지나 남매탑 바윗길 구간엔

이따금식 눈 길일 뿐이라 아이젠 없이 진행하였다  


점심은  남매탑 쉼터 의자에 앉아 행동식으로 하고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신후 삼불봉으로 진행하는 중에 눈발이 휘날린다

아주 조금씩 ...


삼불봉 지나는 자연성능 구간 바윗길은 눈발이 조금 크고 바람을 동반 한다

배낭에서 바람막이 옷을 꺼내 입구 아이젠을 착용하구 진행 하다보니 속도는 느려

예매한 상경열차 시간을 염두에 둔 시간을 첵크하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자연성능 구간의 좋은 조망처는 흐린 날씨로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아쉼을 달래며

이번 산행은 단지 산비얄 바윗길 아름다운 소나무의 장엄한 꿋꿋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즐거움이 그 어느때보다 큰 보람이었다




목요산행 : 토요일 (2/11)로 변경


               강촌 구곡폭포 빙벽 구경- 검봉산-드름산 으로 대체


      만남 장소 와 시간 ; 상봉역 9시 춘천행 전철승차장



*** 점심은 행동식과 따뜻한물 준비***





















장군봉 오르는 들머리

        병사골 탐방 지원 센터








병사골 오름길에서 만난 친절한 산객 과  등산 이야기며

세상살이 들에 대한 이야길 주고 받으며 남매탑 직전까지

동행한 산을 사랑하는 이의 말동무 산친 ~ ~





걸음걸이 자세하며 속도 그리고 숨소리가 예사롭지않은 전문 산악인 수준일 듯 하여

먼저 내가 말을 건넸드니 서울에서 살다가  신도시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서울의 도봉산 만장-자운을 안전도구없이 홀로 등반도 한 능력의 산악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