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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옥녀봉 목요산행 (12/1)
산경
2016. 12. 2. 19:37
2016년 마지막 달 12월1일 첫 목요산행지는 청계산
날씨는 그리 춥지않은 겨울 날씨지만 바람이 강하게 분다
신 분당선 청계산역에 4명이 모여
원터골 입구 - 옥녀봉 코스를 원점회귀 한후 내려와
점심은 김청산회원의 접대로 남원추어탕 집에서 줄을서서 기다려
추어탕으로 점심을 한후 헤어지는 산행으로 목요산행을 마감하다
세월
까치.김정선
꽃은 바람에서 피고
인생은 눈물에서 열리더라
풀잎은 바람에 한들거릴 때 아름답고
삶은 뜨거운 눈물에서 향기롭더라
내내 눈물만 뚝뚝 흘렸다고
가슴에 바라볼 별이나 꽃이 없더냐
바람 지나는 길목에 한줄기 풀꽃이면
아, 살아볼만한 세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