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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 화요산행 (6/14)

산경 2016. 6. 17. 10:22





오늘 산행 모임은 경기도 남양주 소재 683.2m 에봉산으로

중앙선 전철 팔당역에 20여회원이 모여 산행을 하다


예봉산(禮峯山)은 한강을 사이에두고 검단산 과 마주하는 산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팔당리와 조안면 진중리, 조안리에 걸쳐있으며

북쪽으로는 적갑산과 갑산이, 동북쪽으로는 운길산이, 동남쪽으로는 예빈산이있다.


조선시대때부터 수림이 울창하여 인근지역과 한양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 공급지였다.
예로부터 인근주민들에게는 운길산과 함께 사랑산 혹은 예빈산(옛 명칭으로는 철마산이라 불렸음)을
작은사랑산으로 칭하고 큰사랑산[1]으로 칭했다. '


산을 위해 제사 지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의미로 영산이라는 별칭도 존재한다.

조선시대의 지도에서의 예봉산의 명칭을 보면 해동지도, 동여도, 대동여지도에는 예빈산(禮賓山),

청구도, 대동지지에는 예봉산(禮奉山),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에는 예봉산(禮峰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한제국 시대까지는 경기도 광주에 속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편찬된 조선지형도에는 경기도 양주군에 소속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예봉산은 남양주시에서 중앙선이 복선 전철화된 이후 접근성이 높아져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정상을 오르는 코스로는 대략 8가지를 들 수 있고 운길산과 연계한 12km의 종주코스가 있으나

이날은 그중 팔당역-갈림길-정상길을 강우레이다 모노레일 공사 옆길로 오른후

율리봉 방향으로 하산 원점회귀 산행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