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추읍산을 찾아나선 하루 산행 (4/12)
중앙선 용문행 원덕역에 4월 12일 오전10시 20명회원이 모여 583 m 추읍산을 오르다
추읍산은 양평 과 용문 중간에 위치한 산으로 주읍산 또는 칠읍산으로 불리워진다
1914년 일본인들이 행정구역 통폐합시 추읍리 발음이 어렵다하여 주읍리로 개명하게되며
추읍산 또한 이때부터 지도상 주읍산으로 명명 되었고 칠읍산은 정상에서 일곱개의 읍 즉
양평,용문, 개군,지제,강상,옥천,청운등이 한눈에 조망된다하여 칠읍산이라 불리워 졌다함
정상의 동쪽 싸리재와 횡성 과의 경계에 있는 성지봉 에서 발원되는 신내개울이
산아래를 굽이돌구 서쪽으로는 오대산 과 태백산에서 시작되는 남한강이 조망되며
용문산 백운봉 중원산 도일봉 여주 고래산 등이 조망권이며 남쪽 과서쪽으로
원적봉 천덕봉 앵자봉 양자산 멀리 치악산이 정상에서의 조망권이다
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나 필자는 그리 좋은 산으로 추천하고 싶지않다
왜냐하면 산세가 빼어난것도 아닌데다 경사가 너무 급하며 계곡이 없다
다만 봄 산수유 개화시기에 맞춘 산수유 꽃구경을 목적으로 하는 산행을 겸하여
찾는다면 모를까 .....
그러나 이날은 다만 진달래가 우릴 반겨줘서 멀리 찾은 봄산행으로 조금 마음이 ...
맨 아래사진은 내 잘 아는 지인 노사장이 서울에서 이곳 양덕에 새 집을 지어 왔기에 들려
울타리도 없이 몇그루의 분재를 집 주위 밖에 아담하니 심구
분재 하우스를 아담하게 지었기에 구경하구 몇점 분재를 담아오다
정상에서 아자아자를 외치는 모습
전철안에서 양수리 남한강 의 모습이 좋아서...
오른켠 산 아래 도로에 개화한 저 벗꽃길이 수년 지나면 유명 해질듯 ....
미세먼지로 남한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