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을 찾아나선 산행 (2/23)
5호선 마천역에 20여회원이 모여 남한산성에 올라
성곽을 따라 서문-수어장대 -남문으로의 산행후
점심식사를 마친후 남문을 거쳐 8호선 전철을 이용한 회원 과
원점회귀 5호선 마천역으로 하산하여 나뉘는 하루 산행을 마치다
*** 남한산성은 무었보다 교통이 편리하구 빽빽한 낙낙장송 숲이 다른 어느곳에서도
찾아보기 드물뿐아니라 성곽따라 이어가는 산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약8km 연장된
산책로임은 물론 중간 중간에 하산길이 있어 산행이라기 보다 최상급 산책로일 듯 싶다 ***
1.남한산성의 지리적 고찰
남한산성은 그 지형의 사면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두개의 산에 걸쳐있는 산성이다.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봉우리는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482.6m)이고,
북쪽으로 연주봉(467.6m)과 이어진다.
지형도상의 남한산성 최고봉은 동남쪽의 벌봉(515m)에서 한봉(418m)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을 보호하는 외성(外城) 능선에 있는 남한산(522m)이다.
2.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등재 /남한산성 도립공원 역사적 고찰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의 해발 460미터나 되는 고원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로 1971.3.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4.6.2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사람이 여러 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1608년) 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다고 하며,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피신하여 만 2천 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성내 최고봉인 청량산에 오르면 멀리 인천지역의 낙조를 비롯하여,
서울은 물론 경기도 양주시, 여주군, 양평군, 용인시, 고양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연출하는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