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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눈 산행 (2/16)
산경
2016. 2. 17. 21:27
눈이 올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눈날이 되어
일출을 염두에둔 생각을 버리고 조금 늦게 산행을 시작한다
박정자 삼거리 에서 시작하여 장군봉 - 남매탑- 삼불봉
-관음봉-은선폭포 를 염두에 두었으나 컨디션이 여의치않구
적설량이 많을것 같은 예감에 천정탐방지원쎈터 에서 눈 바람에 대비하여
장비를 준비하여 맨 먼저 발자죽을 내며 남매탑을 향하여 오른다
능선을 올라서니 눈바람이 싸늘하구 조심스럽다 삼불봉에 이르니
주님의 좋은선물 상고대가 제법 형성되어 내맘을 기쁘게 한다
그러나 가시거리가 좋지 않아서 좋은 풍광을 구경할 수 없는 형편이 흠이람 흠이다
삼불봉 지나 관음봉 가까이에 이르니 반태편에서 오는이를 만난다
바윗길에 눈이 내려 길이 조심스러워 시간이 생각보다 지체되어
미리예약한 기차표를 염두에 두다보니 마음이 조급한 생각도 들다간
에라 서서가면 어떠랴 하는 생각도.......
관음봉에 도착하니 등산객이 여나무명
연화봉을 다녀오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눈길에 깔닥고개 내려가는것이
만만치않을 듯 여겨저 바로 은선폭포로 향한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대전역 가는차가 한대뿐인데 한시간이 소요된다니
예약시간에 빠듯 할듯 .....
대전역에 도착하구보니 20분 여유가있어 무었보다 기분 좋았다
엽자리 앉은 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하노이에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에
산행에 베테랑급이라서 산이야기들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서울에 도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