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을 찾아나선 겨울 나들이 (1/9)
겨울 눈 산행을 생각하구 여기저기 물색하다 태백산을 정하고
두 좌석을 예약한후 모처럼의 원행 나들이 산행이다보니 신경이쓰여
출발여부 며 기상청 일기예보들을 거의 매일 첵크하기에 이르다
기상청예보를 검토하니 좋은 눈산행이 어렵게 여겨저 포기냐 연기냐
많은 망서림끝에 결국 예약한 그대로 1월9일 7시20분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승차한지 3시간 남짓하여
태백의 끝자락 화방재에 도착
사길령-주목군락지- 장군봉-용정-반재-당골계곡
-단군성전-제3주차장 코스 약 10km 산행을 마치다
날씨는 영하 10 여도의 맑은 날씨로 능선엔 바람이 제법 불구
주목 군락지부터 정상까지는 눈길에 상고대 가 약간 형성되었구
주말이다 보니 산객이 많아서 앞서가는사람을 앞질러 가는것은 어려워
많이 지체되는 산행을 하다
사길령지나 산신각에서 간식에커피를 마신후 아이젠을 한후 정상을 지나 하산길
당골계곡에 이르기까지 계속 착용 하여 제3주차장에 도착하는
약 10km 에 5시간 소요되는 산행을 마치다
*****
산위에서 -- 이해인
그 누구를 용서 할수 없는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묻으려고 산에 오른다
산의 참 이야기는 산만이 알고
나의 참이야기는 나만이 아는것
세상에 사는 동안 다는 말못할 일들을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그 누구도 추측만으로 그 진실을
밝혀낼 수 없다
꼭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기 어려워 산에오르면
산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팔을 벌려
나를 안아준다
좀더 참을성을 키우라고 내 어깨를 두드린다
***
살아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라는 주목
세찬 비바람이며 겨울의 매서운 눈바람에도
꾿꾿하게 몸이 찢기워 지면서도
살아가는 그 끈기를 우리는 본받아얄 듯...
인증샷 할려는 인파로.....
한 나무가 속살이 썪어 두나무가 되었네.....
산비탈길은 줄을 서서 갈 수밖에 옆에 눈이쌓였기에
저 멀리까지 겹겹으로 산봉우리가 ......
I lift my hands to the coming King To the great 'I AM' to You I sing For You're the one Who reigns within my heart CHORUS: And I will serve no foreign gold Or any other treasure; You are my heart's desire Spirit without measure. Unto Your name I would raise my sacrifice.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