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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청계산 산책길 (11/12)

산경 2015. 11. 14. 07:29

 

 

 

북한산 국립공원의 단풍에 이은 마지막 청계산 단풍을 구경 하고자

4호선 대공원역 7명이 모여 할랑한 산행을하다

 

도봉산 이나 북한산 단풍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낙엽길을 걸으며

마지막 푸르름을 불사르는 단풍을 구경하며 우리도 저렇게

마감길을 불사르며 가얄텐데.......

 

바램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서로를 챙겨주고 도와주는

그렇게 만나는 목요산행 모임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먼 이국땅 여행중에 과자부스러기 한봉지

쓰디쓴 술 한병 남겨두었다 가져온거라며

맛 보라라며 여행담 나누는 사이였슴

좋겠습니다

 

산이 높고 험해서 숨가쁘고 힘들어도

서로를 보듬어주고 짜증내지않으며

서로를 도움주는 우리의 산길 모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산 과 물이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있으면서도

물 과 기름 되지않고  

서로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풍경 이루듯

 

따로 따로인 우리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이였음

좋겠습니다

 

위에 글은 누구를 지칭하는건 아니구

서로 서로 배려하구 사랑하는 마음에 모임 이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린것이니 오해없기 바라며

 

 

 

외국 나가는것 자유지만

 

제발 !

 

과자부스러기 한봉지 술한병 내놓으며

여행담 나누지 못할 목요산행 사이라면 

자랑하지 말구 아무런 말없이 광고하지말구

다녀 오길 부탁하는

 

바램에서 올렸습니다

 

 

만일 이를 이행치 않하는 사람은

 

제발  ! 목요산행

참석하지 말아주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