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대-자운암능선 으로의 산행 (9/3)

 

 

오늘 모처럼 함께하는 산친들과의 만남인데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가있어

우의를 2개 배낭에 넣는다  혹시 준비없이 비를 맞는 산친을 위해

 

사당역 4번출구에서 3명이 모여서 사당능선을 거쳐 오르면서 생각한다

비가오면 연주암 식당에서  식사하구 사당으로 내려가련 하구

 

관악문 주위 정상에서 미리 식사를 한다

하늘엔 구름이 참 좋다가 또 흐리다 하지만 식사하는 동안 바람 솔솔 불어주지

전망 좋지 오늘 관악산은 산행하기엔 딱이다

 

연주대 를 향하구 가려는데 우리나라 지도 바위 근처에서 두 아가씨가 폰에 연신

담는다 그래서 우리도 담자며 말을 건네니  착 받는다

그래서 내가 몇장 담아주고 함께한 사진도 그러니 자연스럽게 .....

 

연주대 가는 중에도 또 만나 또 몇장을 담아주는데 한 여잔 조금 꺼려하여....

자운암능선 국기봉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데 말을 건네지않구 지나친다

계속 말 나누는것이 그리 좋은 일은 아닐 듯 싶은 생각에

 

자운암 샘에 들려 물을 마시고 서울대 공학관에서 짐 정리하는 하루 산행을 마치다

고맙게도 오늘 비구름만 오락가락할 뿐 비는 맞지않아서 다행이었구 초 가을 솔바람이

산행하기 딱인  관악산 모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