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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내리는 오후 도봉산을 찾아나선 나들이에서 (7/24)
산경
2015. 7. 26. 20:07
지난날 내린 장마 비로 계곡물이 제법일 듯 싶어
집에서 점심먹구 배낭에 우의며 식수들을 챙겨
연신내에서 704번 버스에 승차하면서
북한산 백운대 아님 도봉산을 망서리다
송추계곡의 폭포와 도봉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걸로
마음하구 송추입구 하차후 계곡따라 송추폭포로 오른다
산객이란 나홀로라서 조금은 적적하다
비는 부슬비가 오다 그치다를 하는 흐린날 이다보니
계류 와 폭포를 카메라에 담는것이 여의치가 않은 중
송추폭포를 지나 물개바위에 올라 몇시간을 기다려보나
북한산 백운 ,인수 ,만경을 보여주질 않네
잠간 병풍바위와 주위가 보일무렵 담아보나 마음에 들진않지만
여기에서 마냥 기다릴 수 도없구 하여 신선대를 거쳐
다락능선으로 하산하면 기회를 맞을 가능성도 있으나
해가 지면 어려울듯 싶어 주봉 옆으로해서 마당바위로 하여
천축사켠으로 하산길을 정하구 발걸음을 재촉하여 하산하다
산 머루가 주렁주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