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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연꽃 나들이 ..... (7/18)

산경 2015. 7. 20. 10:16

 

 

 

 

두물머리 연꽃 적기에 찾아가서 구경하구싶은 맘에 9시 집을 나선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많은 인파가 북적거릴까 싶어 좀 이른 시간에 찾아가려든 것이......

 

이왕에 늦은것 신원역에서 부용산 -하계산 산행을 마친후 양수리를 찾아가려 마음하구

신원역에서 조금지나 마을로 진입 할까하다가 길 우켠 산으로 접어들어 조금 돌아서 오른다

 

무더워 조끼도 벗어 배낭에 매고 스틱도 빼어 시작한다

반바지로 걸을까 하다가 그대로 걷자니 좀 휘감기네....

앞에 노인 한분이 잘걸어 앞장 서서 가길레 따라가며 몇마딜 해보니 자전차도 한다네

잘 걸으시네요 하니까 나이는 어쩔 수 없다며 천천히 가는것도 힘이 든다며.....

 

새론 약수터를 안내하여 마셔보니 물맛이 좋았다

쉼을 하면서 그분이 감자 2개중 하나를 주면서 자기는 간식으로 이걸 먹구

양수리서 점심을 사먹는단다  나는 양갱 하나를 드리구 출발한다

 

내가 따라붙으니 부담스러운지 앞서가라네 .....

뒤에 가겠다해도 아니란다 그래서 홀로 산행을 한다

양수리 수련 연못 인근에서 홀로 점심을 먹구 천천히 두물머릴 가는중

세미원 근처엔 관광객이 인산인해로  많은사람들이 길을 메운다

 

난  다리를 지나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많고 많은 방문객으로 장사진이네

무거운 카메라를 멘 사람들 과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담는 인파가...

 

연꽃 개화상태는 그런대로 적기인듯 싶은데 사람이 많아서...

좀더 좋은 상태를 담아볼려 신경쓰다 보니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양수교를 지나 운길산역에서 승차 하니 자전차 손님과 일반인들이 많아서

자리를 얻지못한다 

 

덕소에서 바꿔타구 앉아갈까 하다가 그대로 서서 가다

옥수역에서야 자리를 얻어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