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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친들 과 함께한 검단산 (6/27)
산경
2015. 7. 3. 18:32
어제의 내린비로 하얀구름 둥둥 바람따라 오가는 맑고 푸르른 하늘아래
검단 숲의 싱그러움을 옛 동료들과 맛보는 하루산행이었다
메르스로 인한 여파인지 오늘도 열댓명 회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역에서 하남행버스로
검단산 끝자락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앞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산이라야 657.8m 가 정상이라지만 약수터까지 오르는 오르막 경사길이 그리 만만치 않타보니
숨을 몰아쉬며 아이구 이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이 누구의 입에선가.....
얕으막한산도 나름대로의 깔그막은 누구에게나 있기마련인데.....
비온뒤라서 계곡엔 많치는 않지만 물이있구 숲사이로 불어주는 그 숲향은
땀흘리는 보람의 시원함을 피부로 감지하게 해준다
정상에 오르니 두물머리며 팔당호 한강 북한산 들이 잘 보여 아 ! 아! ~ ~
가슴이 두근 두근거리는 뿌듯함에 오랬만에찾은 검단산이건만
나를 이리도 반겨줘 고맙구 감사했다
지금 같애선 운해낀 일출의 두물머리의 멋스런 풍광을 보러 왔으면하는.....
지난번 왔을때에 점심 하든장소엔 먼저 자리 한 사람들이있어
하산길로 한5분 걸어서 평탄하곳에 자리를 펴구 각자준비한 점심을 펼쳐놓으니 이것이 부페다
유길준묘 켠으로 하는 하산길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한사람도 미끄러지지않구
모두 안전한 하루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