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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노루귀 외 ......
산경
2015. 3. 22. 18:17
봄 야생화 에서 빼놀 수 없는 봄의 대명사 노루귀
그를 맞으려
남녁의 꽃소식 들려온지 얼마간 지나
매년 찾아들든 그곳
북한산 의상능선 아래 그들이 사는 집성촌엘
기웃거려
겨울 차거운 눈바람에 꿈적않구 있다가
따스한 봄 기운을 받아 낙엽을 머리에 이구
뾰죽 내밀어 인사하는 그를 맞으러 나서서
여러모습을 담아본다
명자나무 꽃외 들풀
내 자주찾는 양재동 분재 사랑방에서
명자꽃이 붉은 맘을 드러내길레 ...
가는 길가에 나도 있어요 라구
외치는 저들을 외면할 수 없어
내방 한귀퉁이에 앉히다
Handel (1685 - 1759) Pastoral Ode '목가적 노래' L'Allegro, il Penseroso ed il Moderato, oratorio, HWV 55
명랑한 사람, 우울한 사람, 온화한 사람 Part III Duet As steals the morn upon the night 여명이 슬쩍 들어서면
헨델은 명랑한 사람(Allegro)과 우울한 사람(Penseroso)을 흥미롭게 대비한
밀튼의 시를 토대로 오라토리오를 작곡하였는데 메시아의 대본을 편집했던 극본가 제닝스가
이 상반된 두 성격 을 중재하는 온화한 사람(Moderato)의 대본을 마지막에 덧붙임 으로써
지금과 같은 형태의 작품이 완성되었다. 이탈리아적인 선율로 가득한 아름다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