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 자락에서의 만남 (11/1) ...가
어렵사리 2014년 행사로 칠갑산에서 만나기로 서울의 김청산 회장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를 계획하구 시행하여 11월1일 서울 서초구청 앞에서
8시 버스로 대전을 경유하여 청양으로 출발하다
이날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일기예보가 몇일전 있어 마음조렸는데 당일예보엔
오전중 개인다는 소식에 도와주심에 감사
청양의 칠갑산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조운파 선생 그는 바로
우리의 친구 조대원 회원이다
우리가 칠갑산을 찾는날 바쁜중에도 열일을 제쳐두고 우리와 함께
버스에 동승하여 함께 어디에 있는지 모를정도로 본인을 나타냄없이
정말 조용히 ......
이날 청양을 찾는다니까 군수가 나와서 점심을 대접하겠다는걸 사양하니
부군수와 총무과장이 영접하였구 이고장의 특산물 구기자술로 반주를 그리고
콩을 각사람 모두에게 선물봉투에 한봉투씩 주었다
청양은 충남에서도 오지중 오지다
산이래야 칠갑산 높이가 560 m 로 특색있는 볼거리는 없으나 인기순위 35위
그건 뭐니 뭐니해도 조운파의 칠갑산의 구수하고 애절한 노래말인듯 싶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칠갑산 노래비가 있다
친구 덕분에 우리가 대접받아 송구 스러울 뿐이다
이왕지사 조운파 선생 이야기를 조금 더 해야겠다
부여100년을 빛낸인물중 한사람으로 선정됨은 물론
충남도가 선정한 문화예술인 100인 이기도 하며
흔히 우리가 조운파의 칠갑산만을 알구있는데
아내에게 바치는노래/옥경이/빈잔/연안부두/도로남
달빛/사랑의테마/내일다시 해가 뜬다/쓰러진 친구를 두고/
나만뛰면 무었하나/슬피우는 너를두고 나만어찌 행복하랴/
인생은 머물러 가는길/세상끝까지/같이가자 친구야/
내일 다시해는뜬다 등등 많은 히트곡들이 있다
그는 잡다한 세상 노래만을 작사 작곡하는 사람이 아니구
지금은 주님과 함께하는 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가는
믿음이 절실한 사랑의 교회 기독교인으로
예수님 전도에 전력을 기울이는 전도자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친구다
우리의 자랑스런 조운파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