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맞으며 찾아간 비봉에서의 기쁨
오늘에 산행 스케쥴은 불광역에서 10시 모여
구기터널을 끼고 탕춘대능선을 지나 포금정사지 - 비봉을 거쳐
진관사 계곡에서 더위를 식혀볼려구 마음하구 집을 나서다
오늘 불광역 2번출구엔 나를 포함 5명이다
오늘 오전에 소나기가 내린다구 했는데......
어디에서 점심을 해얄지 ~~~
탕춘대능선에 접어드니 날씨가 우중충 하드니만
향로봉 아래서부터 후두둑 후두둑 소나기가.....
우의를 꺼내 입구 포금정사 까지 가니 개이기 시작한 하늘은
물개바위 에선 우의를 접어 배낭에 넣구가니 한결 시원하다
그래도 날씨가 무더워서 땀이 ........
비봉 아래서 식사를 하구 비봉을 오르자니
약간의 반대가 있었으나
오늘에 하이라이트 풍광에서 카메라에 담구싶은 욕심에
강행군을 고집한다
그래도 비봉 정상에서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산그림을 대하니
모두들 즐거운 모습들이라서 마음이 편하다
여러컷 사진들을 담아 진관사계곡으로 내려왔으나
계곡엔 물이 시원찮은데다
오늘 광복절 휴일이다보니 사람이많아서 계곡피서는 꽝이구 말았네
그래도 지관사 가까이까지 내려와서 손발을 씻으며 쉬었다가
해가 뉘였뉘였 서산에기울적에 하나고 앞에서 버스를 타는 산행을 마감하다
추억의 경음악 15
Danny Boy - Sil Austin
Einsamer Hirte (외로운 양치기) - Gheorghe Zamfir
Autumn Leaves - Roger Williams
Baby Elephant Walk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 Henry Mancini
Jeux Interdits (금지된 장난) - Claude Ciari
Forever In Love - Kenny G
Wonderland By Night (밤하늘의 부르스) - Bert Kaempfert
Il Silenzo (밤하늘의 트럼팻) - Nini Rosso
Serenade To Summertime (여름날의 세레나대) - Paul Mauriat
La Ragazza De Bube (부베의 여인) - Cario Rustichelli
A Lonesome Old Town (밤안개) - Billy+Vaughn
Romeo and Juliet (로미오와 줄리엣) - Henry Manc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