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북한강 과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한 하루산행
1. 산행일자 ; 2013.6. 11 (화)
2.산행지 ; 보납산-물안산 연계산행 (경기도 가평)
### 가평역-보납산- 물안산 약 10km
3. 교통편 ; 경춘선 전동열차
4. 날씨; 구름날이나 바람이 약한 무더운 날
5.산행후기 ;산 높이래야 보납산 해발 330 m 물안산 438 m로 나지막하나
산 정상의 조망권은 굽이치는 북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멀리 가까이 올망 졸망한 산들이 시계에 들어와서 산행에 맛을
느끼기에 높은산 못지않고 가평 시내며 자라섬이 하눈에 들어오고
숲이 욱어져 여름 더운날도 산을 즐기기엔 딱이다
어느 산이나 숨 가쁜 산길에 땀흘려야하듯 이곳도 낮은산이지만
깔딱고갯길에 발디딤을 조심해야할 비탈길이있다
이날은 아주 맑은날이 아니다 보니 구경한 대로의 사진엔 많이 부족하나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찾아 보다좋은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보련다
보납산은 산 전체가 석봉으로 되어있다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이 선조32년 (1599년) 가평군수로 재직하며
이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여 그 호를 석봉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가평을 떠나며 그가 아끼던 벼루 와 보물을 산에 묻어둔데서 유래됐다나.....
이날 산행은 보납산에서 물안산으로 연계하여 개곡리 주을길 마을로 하산하였는데
버스가없어 막국수집 식당차를 이용 하였든바
다음에 갈때는 가평역에서 택시로 개곡리마을 입구 하차하여
역으로 보납산을 거쳐 가평역으로 걷는것이 순서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