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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봉에서 보는 숨은벽 설경 (2/25)

산경 2013. 2. 26. 18:50

2월 25일 연신내 역에서 한달여만에 산친중

백대장 김회장 윤박사와 4명이 반갑게 만나다

545봉으로 가기로하여 704번 버스에 합승 효자비에내린다

 

 

날씨가 좀 풀려 9도 라지만 그동안 내린눈으로

북한산의 하얀 눈이 우리 마음을 마냥 즐겁게한다

 

밤골계곡에 접어드니 계곡엔 봄소식 물소리가 이따금씩

귓가를 찾아드나 미끄러운 눈길은  조심스러워

오랫만에 산행에 합류한 나를 약간 힘들게하여 천천히 오른다

 

전망바위 위에서 점심을 같이하구 사진몇장 담고

545봉까지 갔다가 오늘산행을 마치기로 하구 이어간다

나이는들어 8학년으로 다름질 하지만

 

전망바위 와 545봉에서 바라다보는 설경에 기쁜마음은

예나 오늘이나 매한가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