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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구름 아래 도봉산

산경 2012. 8. 3. 06:51

여름 날씨라지만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

경북 경산인가는 40도를 상회하였다는 요즘이구보니

 찜통 더위라는 말이 적절한 표현일듯 싶다

 

하늘에 하얀 구름이 좋아보여 점심을 먹고 도봉산입구 도착하니

3시가 가까웁고 사람들이 많치않은데다 오르는 사람은 어쩌다보이구

대부분 사람이 하산길이다

 

오늘 산행코스를 다락능선 우켠 냉골을 끼고 포대능선 Y 계곡으로 하여

신선대를 지나 도봉 주능선을 가다가 아름다운 구름이 5봉 위를 맴돌면

중간을 생략하구 5봉샘 위 능선이나 여성봉을 지나며

카메라에 풍광을 담고저 마음하구 .......

 

은석암 뒤 켠 포대능선 과 선인 만장 자운 그리고 북한산을 보니

하얀 뭉게구름이 산봉우리 위 걸쳐있는 그 풍광이 자주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기에 카메라에담고 또 담아보나

오후가 되다보니 해가 마음에 들지않아 안타깝다

 

y 계곡에 접어들며 아름다운 뭉게구름의 좋은 모습을 담을려면

포인트에서 기다려야는데 그러기는 또 서운함이있어 담으며 계속

앞을 향해 지난다

 

칼바위 건너 물개바위 정상에 오르니 누군가가 소나무 일부를

마구 짤랐네 ......

전지할땐 여러모로 생각하구 손을 대야는데  아까워라

 

이곳이 사진찎기에 괜찮은 자린데  일몰이 가까워 진행하는것이

의미가 없어보여 부지런히 하산하다 계곡에서 나홀로 즐거운 족욕을 끝내는

하루산행을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