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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골계곡에서 숲길따라 백운대를 오르다 (6/24)
산경
2010. 7. 2. 22:35
제주에서 시작한 장마비가 북상한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얼마간 지났으나 비다운 비는 없이 날씨가 뿌옇고
날씨가 후덥지근한 오늘 날씨다
그래서 오늘 산행을 연신내에서 향로봉을 거쳐 비봉능선 으로하는
진관사 계곡에서의 시간을 보내는 산행을 하려다가
버스를 타고 밤골 입구에서 백운대를 올라가기로 하다
밤골 계곡엔 물이많지는 않지만 맑은 물소리며 숲속의 새소리가
마음을 상쾌하게한다
오늘 산행은 김교수 와 오박사 그리고 나 세사람으로
산행 속도가 거의 비슷하여 서로에 분위기는 괜찮다
계곡 숲길에드니 생각보다는 시원하다
밤골계곡에서 폭포를 지나 망바위 갈림길에서
숨은계곡길- 망바위능선을 치닫고 올라
설교벽 골자기로 하는 숨은벽 정상에서
백운대 정상에 올라 사진 몇장을 카메라에 담고
위문에서 우이동으로 갈까하다가 산성 입구쪽으로
방향을 정하여 너덜길을 거쳐 계곡에서 쉬었다 내려와
메밀 국수로 저녁을 하는 즐거운 하루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