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흰구름아래 강촌산행

 

 

 

무궁화호 기차편
강촌을 찾아나서다.
 
날씨가 물감을 칠한듯 파란 하늘 에 
흰구름이 둥둥 떠있는 하늘을
 
차창밖으로 내다보며
아름다운 북한강을 끼고 산 과 강을
 
그리고 논밭에 심기운 곡식들이
맑은 가을 날씨에 잘 익어가는 모습들을
마주하는 즐거움은
 
서울의 콩크리트 삘딩만을 대하든
우리에게 마음설레는 나드리다.
 
산은 나지막하고 길지않은 산행이나
북한강을 끼고 춘천행 기차로 가는 산뜻함은 
 
맑고맑은
가을하늘 만큼이나 좋았다.
 
산행을 마친후
삼악산을 옆으로  북한강변 도로를 따라
 
호반의도시 춘천 시가지를 지나는 드라이브 후
의암땜 밑 유명한 막국수는 별미중에 별미로
하루 산행을 마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