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9시30분 산친셋이서
마을버스를 이용 건설회관 하차
자운암능선 - 연주대 -사당능선으로
산행을마치다
세월아 / 주응규
강산을 덧없이 스치는 바람처럼
정처 없는 나그네 인생길
언제까지나 함께할 줄 알았는데
세월아 네월아 허송세월에
어느새 저만치 가버린 세월
언제까지나 영원할 줄 알았는데
꽃피던 시절아 청춘이 가네
하룻밤 단꿈이었나
어느덧 오던 길을 뒤 돌아보면
아쉬움에 눈물만 흐르는구나
무정한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네가 흐르면
우리네 짧은 인생도 간다는 걸
이제 알았더라
세월아! 쉬엄쉬엄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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