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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도봉산 (11/14)

도봉산의 아름다운 모습

미세먼지로 가리워져

아쉬움의 하루산행 시작은

 

도봉 만남의 광장

산친 셋이 만나

 

녹야원-냉골-다락능선 서켠

호젖한 능선길 끝어머리 절터앞 바위

각자 가지고온 점심에 과일에 커피^^^

아름다운 서원능선길 전망처에서 쉼을하다가

하산하는 산행을 마치다

 

 

산에 가는 이유

- 성 락 건

 

산에 가는 것은 밥 먹는 것과 같아야 하고

잠자는 것과 닮아야 한다.

 

번개 치는 날도, 천둥 우는 날도

산 타는 일이 처갓집 가듯

당당해야 한다.

 

소낙비 억수로 맞고 어질어질 취해

산 내려옴도 술 먹는 날인 양

자주 있어야 한다.

 

발가벗고 발길 닿는 대로 능선 쏘다니는 일도

여름 찬물 마시듯

부담 없어야 한다.

 

노는 날

날빛 고루 환한 날 택해

요란한 산 여럿이 감은

빛 좋은 개살구 된다.

 

산 가는 일은

별식 같아선 안 된다.

바람 불어도 산 가야 하고

가슴 뛰어도 산 올라야 된다.

 

기쁨 돋을 시나 슬픔 잠길 때만

가는 산은

절름발이 산행이다.

 

산 가는 것은 잠자는 것과

같아야 하고, 밥 먹는 일과

닮아야 한다.

 

 

 

 

 

 

 

 

 

 

 

녹야원입구 마지막 단풍을 배경으로 인증샷

은석암 뒷미륵봉 과 다락능선

 

 

 

 

  # 원미산을 찾은 산책 #

 

오대장 초청으로 11월6일

부천 종합운동장 인근 원미산

진달래동산 주위등 둘레길 산책을

마친후 맛있는 오찬후 헤어지다

 

미세먼지로 날씨가 흐려

전망의 아쉬움이 있었음

 

 

 

 

ㅗ합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