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은 날은 아니지만 집을나서 몇번의 환승끝에
9시 도봉산역하차 다락능선-포대정상-와이계곡-도봉주능
-우이남능-북한산우이역 종점 으로의 산행을 마감하다
신종코로나가 창궐하여 시끄러운 요즘
토요산행을 하는것이 내키진 않치만
1년에 한번의 진달래와 어우러진
도봉산의 기회를 맞이하고 싶어
사람들 많이 이동하는 토요일에 기상청등의 여건이 별로지만
보고싶은 풍광이기에 도봉산을 찾았으나
진달래 개화상태는 5부능선까지로 바라든 바는 아니어
다음 주중에 다시들리고자함
도봉산 진달래
꽃샘 추위
가는 봄
도봉산 오르니
나목사이
암봉사이
진달래
차거움 움추렸던 몸
연두빛 옷을
걸치지 않은채
다소곧
연분홍
수줍은 볼
마음창 보여주는
도봉산 진달래
어여뻐라 아름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