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비와 눈이 약간 내리고 16일 기온이 떨어지기에
북한산에 가면 눈 과 상고대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라도
오랬만에 볼거리가 있을 듯 하여
이른시간 아침식사를 먹고 버스이용 출발
환승한다는 것이 잘못하여 약 30분 허비하고보니
상고대가 떨어지기전 좀더이른 시간에 간다는게
지체되어 더욱 맘이 바쁘다
터널 직전 버스를 하차 보현봉을 올려다보니
아침햇살을 받은 상고대가 좋아보인다
아스팔트 로면에 약간의 눈이 조심스럽게 하나
더욱더 발걸음을 재촉하여
산행들머리를 문수봉 - 대동문 - 진달래능선으로의
산행을 하다
오늘 눈도 상고대도 웬만하였으나 안개가 시야를 흐려
문수봉에서 노적 만경 백운이 보이질 않아서 초조하게
기다림의 아쉬운 산행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