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칼바위에서 바라다보는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자
북한산입구-중성문-보국문 -칼바위
-정릉탐방지원쎈타 코스를 다녀오며
북한산의 가을단풍을 구경하다
단풍
이상국 시인
나무는 할 말이 많은것이다
그래서 잎잎이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다
봄에 겨우 만났는데
가을에 겨우 헤어져야 하다니
슬픔으로 몸이 뜨거운 것이다
그래서 물감 같은 눈물을 흘리며
계곡에 몸을 던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