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광나루역 3명이 모여 아차산-용마-망우-불암-수락산자락 트레킹을 하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3일째로 2-1,2 (광나루-화랑대역);12.6km
1-2 (화랑대-당고개역 )7.1km
주행거리 합계 ; 19.7 km
어제 내린 비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며 이슬비가 약간 내리며
안무가 짙어 한강을 조망하는 즐거움은 가질 수 없어도
마치 여인네가 비에 젖어든 것마냥 흠출이 꽃잎이 젖은 진달래며
얕으막하게 암반위에 얹혀있는 소나무의 안개 사이 비에젖은 그모습
이 또한 자주 보기 쉽지않은 그림이라 마음 흐뭇하였다
당초에 오늘 주행거리 20km 를 트레킹 할 려든건 아나니었는데
셋이서 옛 직장 이야기며 정치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보니
2일분을 힘든줄 모르고 거뜬히 해낸 하루 틀래킹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