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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을 바라는 마음이었으나 ...



겨울 설경의 아름다운 눈산을 기대하는  바램이 간절하여

20여일전 산행모임 신청후 눈이 10여일전 내린후라 눈이 없다보니

정작 산행날엔 기온이 높아져 조금 아쉬운 맘으로 산에 도착하다


900 고지부터에 눈이 조금  보이고 1000 고지엔 상고대 떨어진 흔적을  보여주어

그런대로 감사하고 저 멀리 산봉우리에 작으나마 잔잔한 운해가 있어 고마웠다


다음 언제 기회가 되면 눈산일때 찾아

기쁨의 산행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뒤로하며

미끄러운 산길 아무탈 없이 감사하며  마치다






이어진 저들 아름다운 산 봉우리들

새하얀 눈으로 덮였으면 얼마나 좋았으랴....

앞에 있는 짧다막한 잡목에 상고대가 핀걸 상상하며  마음판에 담다



저 멀리 운해가 조금 형성 되어

가쁜숨 몰아쉬며 올라선

이 내마음 감사하게 하다





버스안에서 차창 밖으로 아침햇살이 좋아서....



소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햇살에......


들머리 산룡정 에서 ...



오늘의 다부진 체격의 믿음직스런 오늘의 산행 대장




800 고지부터  로상의 눈길이 ...


















1998년 4월1일 특전사가 시행한 공수 특정여단

천리행군 훈련중 민주지산 지나는 과정에서 이상기온으로

장교1명 부사관 5명의 사망사고후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무인 대피소를 세워 편리하게 제공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