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인데도 날씨는 꺾일줄 모르고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주말
호암산-삼성산-관악산 8봉을 거쳐 연주대-사당능선을 마음에두고 석t수역에 10시 하차
호암산 끝자락을 들머리로 화요 퇴직자 산행모임 코스도 정할겸 산행을 홀로 시작하다
오늘이 토욜이다 보니 삼삼오오 떼를지어 둘레길 산객이 제법 눈에띈다
나는 그들을 뒤로한채 삼성산을 바라구 곧장 앞으로 간다
전에 보지못하든 신랑각시 바위가 있어 카메라에 담구 한우물 인근 의 석구상지나
약수터에서 물을 세박아지나 마셔 땀으로 소모하는 수분을 보충한다
관악산에서 삼성산 가는켠 벼랑위 국기봉 아래 인증샷 하구 삼성산 에서
8봉 끝자락을 마음에두고 내림길에서 알바를 하느라 점심이 늦다보니 허기지네
그래서 계곡 물웅덩이 가에 자리를 펴 등산화를 벗고 손발을 씻고 8봉을 지나는데
꽤 힘이들어 당초에 마음정한 코스를 해지기전 할 수 있을까 망서려지네
바람부는 나무 그늘아래 바위에 앉자 얼마를 쉬었다 다시 천천히 불꽃바위를 지나며
연주암 에서 물을 보충할려니 우물이 보이질않아 다시 안부에 올라 연주대를 오를까 아님
허릿길로하여 사당능선 또는 파이프능선길 망서리다 연주댈 오르는데
몹시 힘이들어 몇번을 서서 쉼끝에 연주대-벼랑길-관악문 을 거쳐 사당능선길에서
마당바위를 지나 낙성대역으로 하산하는 근래 힘겨운 홀로산행을 체험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