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3일 산악회 따라 서울에서 밤 11시30분 출발하여
익일 5시 30분 전남 해남 강진에 인접한 주작-덕룡산 을
소석문에서 시작하여 오소재까지 한 산행이다
산의 높이로 말하면 500 m 가 채 않되지만 암릉길이 조심스럽고
오르락 내리락 하여야 하는 암봉이 많아 일명 설악산 공룡에 비유되기 도 한다
우리가 버스에서 하차한시간은 동트기전이라서 헤드랜턴에 불을 밝혀
소석문 다리를 건느며 산행이 시작되다
오소재에서 시작하면 이곳 다리위 개천에서 손발을 닦는 덴데 .....
어제내린 비로 인해서 바윗길이 미끄럽구 처음부터 경사길의 시작이라
댓명을 앞에보내구 속도 조절 하며 가쁜숨을 달래며 얼마를 오른다
어제 내린비로 안개가 아주 짙어 나뭇가지에는 물방울이 ...
몇년전에도 이길을 갔건마는 어둑컴컴하니 처음길인듯 설다
그래도 얼마간은 잔상이 남아있어서 어둡지만 방향을 잡는데는 도움이 된다
어느듯 동은 트지만 안개가 자욱해서 길만 감지될 뿐 주위 경관 과 일출은 접은채
계속진행하니 산행속도는 빠르다
출발한지 1시간 30분에 동봉을 막 지나며 서봉을 400m 앞둔 봉우리에서
가시거리가 어느정도 멀어지며 운해가 시작되며 가까이의 산봉우리가
구름속에 들락날락 ...보다 멋진 장면을 기대하며
얼마를 지나도 마음을 초조하게만 하니 .....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도착지점 오소재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다
얼마를 기대하구 온 이번 산행인데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이...
주작산 삼거리 를 앞둔 봉우리에서 좋은 운해를 맞아
홀로 근 한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구름위에 암봉을 카메라에 담구 또 담는 기쁨을 갖다
삼거리 에 차를 주차한 진사 몇이 사진을 찎길레 부탁하여 인증샷 한컷하구
몇개를 지냈는지 알수 없는 암봉들을 오르락 내리락 밧줄에 매달리며
드디어 오소재 에 도착하는 산행을 마감하구 계곡물에 손발을 씻으니
몸도 마음도 거뜬한 행복함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마음속으로 되뇌다
600){this.width=600;}" onclick="showImgWin(this);">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