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한파가 몰아치드니 오늘은 입춘이라선지 서울의 날씨가 4도로
산행하기에 좋은 겨울날씨로 도봉산 만남의광장- 거북샘-물개바위-칼바위정상-
배꼽바위-주봉-마당바위-만남의광장 원점회귀 산행을 하다
*** 다음주 목요산행일정 ***
1. 산행지 ; 청계산
2. 산행일자 와 만남장소 ;2016.2.11
4호선 대공원역 10시
3. 준비사항 ; 우의 와 아이젠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나 눈이 내린다니 준비요망 ***
" 아드린느를 위한 빌라드 " 이곡을 인터넷 검색하여 음악감상 하셨음해서 메모합니다
***가사는 없어요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의 탄생 배경을 아십니까?
너무나도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습니다.
남자는 전쟁터에 나가 팔 하나 다리 한 쪽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으로 사랑했던 그녀 곁에 머물 수 없어 그녀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그녀가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으로 진정 사랑했던
그녀의 결혼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던 그는 그만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사랑했던 그녀와 결혼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남자는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아프게 했고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하고 온전한 몸 만을 사랑했던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남자는 그녀을 위해 눈물 속에서 작곡을 합니다.
숭고한 사랑의 힘으로 작곡가
"폴 드 세느비유"에 의해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처녀치마가 꽃 필 준비를 하고 있네......
남녁에서 매화꽃 과 버들강아지 꽃 소식이 들려오니
머지않아 서울에도 봄을 알리는 꽃소식은 머지 않으리
고슴도치 사랑
- 詩. 이정하
서로 가슴을 주어라...
그러나 소유하려고는 하지마라..
소유하고자 하는 그마음 때문에
고통이 생기나니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 두 마리가 서로 사랑했네.
추위에 떠는 상대를 보다 못해
자신의 온기만이라도 전해 주려던 그들은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상처만 생긴다는 것을 알았네.
안고 싶어도 안지 못햇던 그들은
멀지도 않고
자신들의 몸에 난 가시에 다치지도 않을
적당한 거리에 함께 서 있었네.
비록 자신의 온기를 다 줄 수 없었어도
그들은 서로 행복했네
행복할 수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