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 송추계곡에서 여성봉-오봉-칼바위-도봉주능선을 산행하다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도봉산에 드리워올때 오봉에서
보다 아름다운 풍광을 맛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알봉에서 부랴 부랴 655 오봉 정상으로 향한다
그리하여 오르며 몇컷 그리고 정상에서 몇장 과 나머지시간을
마주보이는 오봉남능 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카메라에 담구
칼바위건너 물개바위에서 북한산이며 배꼽바위 선인 만장을 담구
도봉주능을 거쳐 도봉산 입구로 하산하는 오랫만에 기분좋은 초가을 도봉의
아름다움에 흐뭇한 하루를 마치다
沖 止 ( 충 지 1226 ~ 1292 )
日 日 看 山 看 不 足 ( 일 일 간 산 간 불 족 )
時 時 廳 水 廳 無 厭 ( 시 시 청 수 청 무 염 )
自 然 耳 目 皆 淸 快 ( 자 연 이 목 개 청 쾌 )
聲 色 中 間 好 養 恬 ( 성 색 중 간 호 양 념 )
날마다 산을 봐도 언제나 보고 싶고
때때로 듣는 물소리도 물리는 법이 없네.
저절로 귀와 눈이 모두 맑고 시원해져
소리와 빛사이에서 고요함을 기르노라.
9월 5일 모처럼 산행날자를 잡았는데 비가 온다네....
그렇다고 취소 하기도 그래서 백화사에서 시작하여
가사당 암문을 거쳐 의상봉을 우의입구 산행하다
비는 왔지만 운해를 조금 보여줘 그런대로 우중산행의
보너스를 받은셈이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