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기예보를 살피니 20일 저녁 비가 내리구 21일에도 습도가 높구
약간의 비소식도 있어 일출이 아님 안무에 휩쌓인 북한산을 구경코자
새벽에 아침을 먹은둥 마는둥 하구 우천에 대비한 준비와 점심에 물을
배낭에 넣구 집을나서다
조용하기 만한 북한산자락에 나홀로 부지런히 가뿐숨을 몰아쉬며
만경을 향해 오른다
바람이 없다보니 안개구름이 움직이질 않아 좋은 모습을 이때나 저때나
초조하게 기다리며 포타존을 이곳에 갔다 저곳에 들려 많은걸 카메라에 담아오니
그게 그건데 선별하는 어려움이.....
여름이 아주 가기전 몇번을 찾아가야 흡족한 모습에 두군 거리는 가슴을 다독이며
담아올련지......
가을이 들어서는지 마가목이 노래지고 단풍또한 붉으래 지기시작하네
무심한 세월은 어김없이 지나는데 무었을 하였으며
또 어디로 향하는 이 발걸음인가 ...........
아래 해오라기 난은 야생이 아니고 제가 분에 키운 것입니다
꽃말 ; 꿈에도 만나고싶다
Voices of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