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를 다녀온지 꽤 되건만 교통편이 여의치 않다보니
날씨가 괜찮을듯 싶은날 일출구경을 못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전철편을 이용 트레킹하는 맘으로 집을 나선다
날씨가 별로로 맘에 들지않지만 ....
팔당역에서 시작하여 예빈산을 거쳐 다산길 따라
두물머릴 간다
오늘따라 현충일인데다 토욜이다보니
자전차 타는사람들로 꼬리에 꼬리가 이어지는것이
새끼오리 어미따르듯 졸졸 졸 ......
선수처럼 갖추고 달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두사람용 자전차에 데이트 하는 남녀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
어느이는 갓난아길 뒤에태우고 ...
더러는노란머리 외국인 도 ~~~
날씨가 받쳐줬음 일몰 사진이나 담을텐데
공치는 오늘에 하루 나들이가 됐네......
어느날인가 안타치는 날도 오겠지 ㅎㅎ
그래도 오늘 엉겅퀴를 담을 수 있어서
소득이람 소득이네 거기에 메뚜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