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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찾은 다산길에서 두물머리까지 (4/14)

 

 

 

중앙선 전철 팔당역에 20여 남우회원이 모이다

 

이날 당초계획은 예봉산을 산행하기로 돼있었으나

기상청 예보에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산행이 조심스러워 안전차원에서 전체동의로

팔당역-다산길-운길산역-두물머리 트레킹으로 대체변경

 

조선조 후기 실학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선생 이름을 따

옛 철길을 남양주시에서 자전차와 트레킹코스를 만든

9.2km 구간을 걷고 다리를건너 두물머리를 들려 점심을 하다

 

비는 내려 우산에 우의를 받쳐들어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으나 바람이 없는중으로

봄비가 부슬 부슬 내리나 그리 불편함도없었다

 

우리들 가는길엔 벗꽃 명자꽃 복사꽃들이 우릴 반겨줌은 물론

봄기운에 파릇파릇 움트는 연푸른새잎 하며 한강변그리고 팔당호

두물머리 전망은 한폭의 동양화라구 말해도 지나침이 없을 듯......

 

두물머리는 북한강 과 남한강 의 두물이 만나는 곳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얽혀있고 젊은 남녀들의 만남장소 이기도 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 명소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이곳에서

만남의 즐거운 하루모임을 마치다

 

*** 팔당역-다산길-두물머리- 운길사산역까지 약 14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