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에서 10시에만나 케이블카능선을 산행하기위해
7번출구 에스카레이터 를 이용 구세군 요양원 쉼터에서
등산준비를 하구 완만한 능선을 오르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진달래가 곧 터질듯 꽃망우리가 있는가하면
이제 막 피어나는 진달래도 우릴 반기는 맑은하늘에 따스한 봄볓이
전에 지나든 능선이 아닌듯 마음을 상큼하게한다
오늘따라 윤용길이 함께하지않아 후미까지 돌보다보니
앞질러가든 김회장이 632봉 으로 가는바람에 연주대를 올라
암능을 하강하게 되어 조심스러웠다
절터에서 곧바로 과천역으로 하산하는 참 즐거운 관악산의 즐거운 하루모임으로
과천향교 가까이에서 진달래,현호색 ,괴불 , 제비꽃,매화,민들레,생강 , 들을 만나게 돼
2015년의 관악산 봄맞이 산행이 즐거웠다
원효봉-부황사지 (3/24)
송사장과 둘이서 원효봉을 올라 우람하게 솟아있는 염초,백운,만경,노적봉을
그리고 의상봉능선 과 주능을 두루 살핀후 우리의 오늘 목표지인 부황사지를
찾아 점심을 둘이서 펼쳐놓구 맛있게 들다
송사장은 찰밥에 쑥국을 내껏까지 준비해왔다
나도 혹시나해서 넉넉한 점심을 준비했는데......
카메라에 담을려는 사람들이 서너명이 있다
지난번보다 신선도가 떨어지나 또 새로운 늦동이가
우릴 반겨줘서 나름대로 카메라에 담아오다
중들이 100여년 된 소나무와 느티나무 전나무를 도벌해서
국립공원내의 절을 신축한답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