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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기운이 묻어든 의상능선을 (3/17)

 

여기소 -백화사-의상봉-용출봉-용혈봉

증취봉 - 부왕동암문 -산성입구 산행을 하다

 

봄기운이 완연한 따사로운 날씨다

 

그다지 바람이 없다보니 더웁게 느껴져

겉옷을 배낭에 매고 가파른 의상능선을

숨을 몰아쉬며 둘이서 ......

 

오늘 최고기온이 15도에 구름은 없으나

미세먼지 때문인지 시계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산길엔 눈이 녹아 빙판길은 없고

녹아서 더러는 질은곳이있을 뿐으로

어떤 산객은 여름 반팔등산복 차림에

여름바지도......

 

이대로 봄이 올려나 ?

욕심같애선 북한산에 눈산 ,상고대를 기대해본다